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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트: 어느 작은 개구리 이야기

스토리잉크
  • 제레미 모로 글/그림
  • 박재연 역자
  • 웅진주니어
  • 2025-10-29
  • 30,000원
ISBN 9788901298009
페이지수 320
판형 170*230mm
도서분야 청소년 > 문학책 > 청소년 문학 전연령 > 기타
책 소개

해 질 녘, 뒷다리에 알을 매달고 레탈리트를 조심스럽게 건너던 수컷 산파개구리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달려온 무언가에 치이고 만다. 산파개구리는 마지막 힘을 모아 연못에 다다르지만 결국 숨을 거둔다. 산파개구리가 남긴 알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알에서 올챙이가 부화한다. 그렇게 ‘알리트’는 홀로 태어나 아름답고 잔인한 세상을 마주한다.

편집자 리뷰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피어난 이름

어스름을 찢는 굉음이 지나고 정적이 가득한 저녁, 개구리 한 마리가 검은 선 위에 누워있다. 마지막 힘을 다해 연못에 다다르지만 단 하나의 알만이 살아남았을 뿐이다. 그렇게 알리트는 홀로 태어나 세상을 마주한다. 간신히 태어난 알리트는 태어나자마자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한다. 생을 향한 처절한 모험 속에서 알리트는 연어 ‘이오드’, 산양 ‘플롱크’, 신비로운 고목 ‘악손’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생명과 마주한다. 

『알리트: 어느 작은 개구리 이야기』는 작고 연약한 생명의 시선에서 출발해 삶과 죽음, 두려움과 용기, 외로움과 연대가 교차하는 순간들을 차분하게 비춘다. 낯선 존재와의 만남은 때로는 다정하고 때로는 가차 없다. 무감한 자연의 질서 속에서 알리트는 끊임없이 생존을 위협받고, 누군가의 죽음을 통해 겨우 살아남기도 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그 모든 경험이 알리트를 세계와 연결하고, 살아....

상세 이미지
글/그림 제레미 모로
여덟 살 때부터 매년 앙굴렘 국제 만화제 학습 만화 부문에 출품하다 2005년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이후 파리 고블랭 영상 학교에 들어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는데 이는 그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그림 세계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앙굴렘 국제 만화제에서 2012년 ‘젊은 재능인 상’을, 2018년에 『그리므르 연대기(La Saga de Grimr)』로 대상인 황금야수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표범이 말했다』로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영어덜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하틀풀의 원숭이(Le singe de Hartlepool)』, 『하라스의 폭풍(Tempête au Haras)』, 『팡스와 세상의 주름(Penss et les plis du monde)』 등이 있다.

작가의 다른 책

  • 표범이 말했다
  • 판판판 포피포피 판판판
역자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시각 예술 콘텐츠 기획과 비평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술 진흥을 위한 정책과 제도, 미술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대해 쓰고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 『모던 빠리: 예술의 흐름을 바꾼 열두 편의 전시』, 『미술, 엔진을 달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이것이 새입니까?』, 『모든 공주는 자정 이후에 죽는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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