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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힐

스토리에코
기관추천
  • KBBY 6월 아동청소년책 선정
ISBN 9788901293912
페이지수 192
판형 150*210mm
도서분야 청소년 > 문학책 > 청소년 문학 전연령 > 기타
카드뉴스
책 소개

의지하던 형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부모님도 이혼한 후 지훈은 아빠를 따라 낯선 중국의 한 사립 학교에 입학한다. 같은 반 류웨이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괴롭힘이 계속되는 나날 속에 지훈은 형이 남긴 조각칼로 반 아이들의 얼굴을 빚으며 하루하루를 견뎌 낸다. 한편 같은 아파트에 사는 또 다른 한국 유학생 라희는 폭력을 일삼는 선배들과 어울리며 소속감을 가지려 하지만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지훈과 다르지 않다. 지훈은 라희를 위해 도둑질까지 감행하지만 이로 인해 라희는 선배 무리에서 더욱 고립되고 결국 크게 다쳐 한국으로 향한다. 

지훈은 형과 라희를 보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하고, 탈북자를 돕다가 행방불명이 된 아빠를 찾는 장과 함께 집을 나서는데…….


도서 자료실

  • [인터뷰] 『샌드힐』하서찬 작가 인터뷰: 네가 혼자라 느낄 때 『샌드힐』만은 언제나 네 곁에 있을게.
목차
1. 적을 빚다 2. 동굴 3. 라희 4. 백사 5. 장 6. 붉은 운동장 7. 류웨이 8. 장의 집 9. 탈출 10. 갈대밭 11. 인천항으로 12. 집으로 13. 편지 작가의 말
편집자 리뷰

흙과 모래의 이미지로 섬세하게 빚어낸 인물의 심리

『샌드힐』의 첫 장면은 지훈이 학교에 가길 거부하며 교문 앞에 엎드려 흙을 움켜쥐는 것으로 시작한다. 


라희가 내 어깨를 잡았다. 손톱을 세워 흙을 움켜쥐었다. 나를 일으키려고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금세 포기한 라희는 뒤로 나가떨어졌다.

모래바람 때문에 뿌예진 눈앞에 아빠의 검은 구두가 보였다.

_본문 중에서


반항은 길게 이어지지 못한다....

상세 이미지
하서찬
청소년 디아스포라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2, 2015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소풍」, 「초대」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2018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 신진 극작가로 선정되어 도쿄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빨래는 지겨워』, 『ピクニック』, 『최소한의 나 (공저)』, 『나의 왼발(공저)』 등이 있습니다. 가끔 캐나다의 낡은 오두막집에서 윤하, 윤서, 윤찬, 흰 개와 함께 글을 씁니다.
그림 박선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습니다. 절제된 색감으로 서사성 있는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작업합니다. 「조지 오웰 소설 전집」 시리즈 중 일부의 표지 작업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삽화, 뮤직비디오 등 여러 분야의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현재는 개인 작업인 「이웃탐험」 시리즈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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