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 9788901290034 |
|---|---|
| 페이지수 | 72 |
| 판형 | 184*234mm |
| 도서분야 | 아동 > 초등 1~2학년 > 어린이 문학 아동 > 초등 3~4학년 > 어린이 문학 |
옛날 아주 먼 옛날, 매일 밤 ‘별산’에 올라 아기를 갖게 해 달라고 비는 부부가 있었다. 부부의 간절함이 통했던 걸까? 별산에 온 지 꼭 백 일째 되던 날, 하늘에서 웬 아이가 뚝 떨어져 품에 쏙 안긴다! 품속의 아기를 보며 얼싸안고 좋아하는 부부.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디선가 팔이 긴 원숭이 한 마리가 나타나 ‘별 아기’를 내놓으라 하는데…….
빛나는 별 옷을 입고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한 별 아이. 과연 별 아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별 아기는 무사히 자라나 자신을 밝힐 수 있을까?
■ 별 아이가 다 있네
내가 누구인지 알 때 비로소 빛나는 마음
밤하늘에 갓난별로 태어났지만 별지기의 실수로 땅에 떨어져 사람의 손에 자란 별 아이. 나는 누구인지, 왜 엄마 아빠와는 이렇게나 다른 게 많은지 궁금한 것이 많다. 어디 별 아이만 그럴까.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답을 탐구하고 찾아 나가는 과정은 곧 우리의 삶과도 같다. 우리 모두는 어디서 똑 떼어 난 것이 아닌, 자기만의 역사와 배경을 가진 고유한 개개인이기 때문이다.
별 아이가 자신이 별이라는 것을 안 이후, 민둥했던 머리에는 빛나는 머리칼이 자라고 용기가 솟아난다. 그리고 빛나는 머리칼은 세상에 딱 한 벌뿐인 별 옷이 되어 별 아이 자신과 엄마 아빠 모두를 지키게 된다. 내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을 온전히 찾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빛나는 마음이 우리를 단단히 감싸는 것처럼.
“밤하늘이 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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